1 · 먹기
접시에 담은 만큼 들어와요
밥·면·빵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의 재료예요. 단백질·지방·식이섬유도 함께 들어와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식이섬유연못과 같은 색
2 · 소화와 흡수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잘게 나뉘어요
위와 장을 지나며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고, 장벽을 지나 피로 흡수돼요. 단백질·지방·식이섬유는 이 흐름을 조금 천천히 만들어요.
3 · 혈액
포도당이 피를 타고 온몸으로 가요
흡수된 포도당은 피에 실려 돌아다녀요. 먹은 탄수화물이 많을수록 피 속 포도당이 많아져 곡선이 더 높고 길게 그려져요.
4 · 인슐린
인슐린이 문을 열어요
피 속 포도당이 늘면 췌장이 인슐린을 내보내요. 인슐린은 열쇠처럼 근육·간·지방 세포의 문을 열어 포도당이 들어가게 해요.
5 · 저장
쓰고 남은 것은 저장해요
들어간 포도당은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것은 간과 근육에 저장돼요. 그 저장고가 차면 나머지는 지방으로 저장돼요.
6 · 정리
그래서, 바꿀 수 있는 건 먹는 양
소화되고 흡수되고 저장되는 일은 몸이 알아서 해요. 내가 정할 수 있는 건 접시에 담는 양이에요.
바꾸면 지금 그림이 함께 달라져요.
사람마다 곡선이 다른 이유
같은 식사라도 인슐린이 나오는 양과 문이 열리는 정도는 사람마다, 날마다 달라요. 잠·스트레스·운동·몸 상태도 영향을 줘요.
당뇨가 있으면 인슐린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거나(1형) 문이 잘 열리지 않아(2형) 포도당이 피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어요. 임신 중에 일시적으로 문이 덜 열리는 경우(임신성)도 있어요.
이 그림은 교육용으로 단순화한 것이라 개인의 상태를 판단하거나 치료를 정하는 데 쓸 수 없어요. 궁금한 점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이 그림이 바탕으로 삼은 것
인슐린에 의한 포도당 흡수·저장은 내분비생리학의 표준 설명을 따랐어요 — Guyton & Hall, Textbook of Medical Physiology, 대사·내분비 장.
그림은 다섯 단계로 줄인 모식도이며 실제 수치를 재현하지 않아요. 곡선에는 눈금이 없고 모양만 보여요. 글루카곤·신장·뇌처럼 이 그림에서 뺀 길도 있어요.
본 모식도는 영양 대사 과정을 교육 목적으로 단순화한 참고 자료이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